삼성물산, 삼성전자 일감 줄어도 실적 견조…왜?
지난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실적이 주요 발주처인 삼성전자의 일감이 줄었음에도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공종에서 수익을 끌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9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14조5982억원)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