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충분한 KCC, 모멘티브 IPO 숨고르기
KCC가 글로벌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스(이하 모멘티브) 경영권을 100% 가지게 되면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보유한 현금이 충분한 만큼 무리하게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고 잔여지분을 사들이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KCC는 실리콘 업황이 침체됨에 따라 당장 상장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