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인도법인, 이익률 8% 목전 '고공행진'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현대차·기아의 아시아 주요 거점 자리를 꿰찬 모양새다. 중국에서 사업 부진으로 현지 공장 철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법인(HMI·KIN)은 실적 경신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또한 3% 초반이던 순이익률을 3년 만에 7% 중반대로 끌어올리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인도법인 합산 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