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캅, 모기업 임원 감사 선임…독립성 '물음표'
KT텔레캅의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에 물음표가 붙고 있다. 이 회사가 감사로 선임한 인사가 모기업인 KT의 임원인 까닭이다. 문제는 KT텔레캅이 모기업 임원을 감사로 앉힌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렇다 보니 KT가 과연 투명경영 의지가 있는지 여부에도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KT텔레캅의 감사는 KT 재무실 자금담당 지승훈 상무보다. KT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