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풍력발전' 키우기…건설침체 돌파구
코오롱글로벌이 유통부문 분할 이후 건설부문 실적 의존도가 심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사 전체 실적에서 건설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지만 건설업황 악화가 겹치면서 이익 부진에 빠진 모양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건설경기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리스크를 낮추고 수익다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