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AMD, 공동 전선 구축에도 '동상이몽'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뛰어넘기 위해 미국 AMD, 인텔 등과 손을 잡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당분간 주도권을 뺏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인텔은 엔비디아를 잡기 위해 가우디3를 내놓았으나 여전히 HBM2E 등 2세대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AMD 역시 삼성전자의 HBM3E를 사용하지만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