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시설투자 최소화' 방향 튼 LG엔솔
글로벌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 현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설비투자(CAPEX) 속도조절 방침을 밝혔다. 당초 전년과 유사한 규모로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으나 배터리 수요 둔화 장기화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투자집행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25일 이창실 LG엔솔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