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소재 판가 ↑'로 하반기 반등 기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지난해부터 고전하던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해 하반기 반등을 점치고 있다. 아라미드와 타이어 코드의 수요 및 판가 상승이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친환경 담배 필터 등 신소재 사업의 유망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경태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관리담당은 8일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아라미드 수출가가 전년 동기 대비 10%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