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VS 고려아연 자사주 갈등…또 다른 화약고 되나
고려아연의 1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이 영풍과의 또다른 갈등 화약고로 떠올랐다. 고려아연이 임직원 보상과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영풍 측은 임직원 보상용으로 자사주를 활용할 경우 특정인에 대한 지배력이 높아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장 고문을 비롯한 장씨 일가의 지분은 총 32.1%(671만3921주)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