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현금곳간 넉넉한데 선박 자산 매각…왜?
SM그룹 해운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매각하는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현금 곳간이 넉넉해지고, 재무건전성도 개선된 만큼 당장 자산을 유동화할 필요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해운은 중고선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만큼, 보유 선박을 고가에 처분해 시세차익을 실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