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시대' 코오롱생명과학 돌파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연이은 악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관련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달에는 허위공시 의혹으로 손해를 본 주주들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도 피해액 전액을 배상하라는 판결문을 받았다. 이에 더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SC(Specialty Chemic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