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재무악화에 미수금까지 '설상가상'
엔에이치엔여행박사(여행박사)가 이번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최대 피해 여행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상장 여행사들이 실적 턴어라운드를 맞은 것과 달리 아직 코로나19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와중에 예상치 못한 미수금을 떠안게 돼서다. 3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박사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산 받지 못한 금액은 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