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판매목표 무의미…양보다 '질' 승부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매년 연간 글로벌 판매 대수 목표를 제시하고 있지만, 달성 필요성이 점점 낮아지는 모습이다. 절대적인 숫자보다는, 고부가 차종 판매 비중을 얼마나 늘리는 지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차량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친환경차의 경우 가격대가 높아 판매가 확대될수록 차량 평균 가격 인상의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내연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