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첫 중간배당…주가 약발 받을까
SK네트웍스가 수 년째 박스권에 갇혀 있는 주가를 부양시킬 땔감으로 중간배당을 택했다. 주당 지급되는 배당금과 배당 횟수를 동시에 늘려 '배당투자족'의 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1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했다. 지난 8월 중간배당 시행을 위한 이사회 결의를 마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