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결손금 해소로 밸류업…지름길보다 정공법(?)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결손금을 털고 배당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위적인 회계적 기법을 꺼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쟁 LCC인 티웨이항공이 올 초 결손금을 모두 해소한 데 이어 제주항공까지 최근 자본 전입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정부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기조를 강화하면서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 ◆ 올 들어 결손금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