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급한 불은 끄겠지만···
최근 채권 시장의 뜨거운 감자는 롯데케미칼의 기한이익상실(EOD) 위기다. 롯데케미칼이 발행한 회사채 14개에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발행 당시 회사채 재무 약정에 'EBTDA(상각 전 영업이익)/이자비용'을 5배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넣었는데, 이를 지키지 못하면서 롯데케미칼의 유동성 우려는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일단 롯데케미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