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 설치게 한 '비상계엄령', MBK에 불똥
지난 3일 선포된 비상계엄령이 발동 6시간 만에 해제된 가운데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는 이날 오전 예정되어 있던 '고려아연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회복'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MBK는 전날 오후에 기자 100여명 규모의 기자간담회를 공지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