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길 넓히기…연매출 2조원 목전
제주항공이 항공업계에 암흑기를 가져다준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국내 LCC 최초로 연매출 2조원 시대를 앞두면서다. 팬데믹 기간에도 하늘 길 확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올해 연매출은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1조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