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조원태 '믿을맨' 재확인
대한항공이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부회장직을 부활시키고, 최장수 전문경영인(CEO)인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을 내정했다. 우 대표의 부회장 승진은 단순한 직급 상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애초 대한항공의 부회장직 도입이 오너리스크를 없애기 위한 일종의 출구전략이었던 만큼 오너가의 복심만이 얻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우 대표는 부회장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