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선제적 자금 확보로 유동성 우려↓
코오롱글로벌이 업황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 속에서도 유동성 지표를 끌어올려 눈길을 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부터 외부 차입 및 자산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수혈하는 데 공을 들였다. 외부 차입을 늘린 탓에 재무건전성은 저하됐지만, 선제적 유동성 확보 노력 덕분에 이달 초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 이후 불거진 시장 충격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