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고려아연 의안상정 금지 가처분 인용
법원은 MBK파트너스·영풍이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안건 상정을 금지해 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고려아연은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 방식이 아닌 일반투표 방식으로 이사들을 뽑아야 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21일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의안상정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