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발 확장, 결과는 '낙제점'
YG엔터테인먼트는 3대 연예기획사(YG·SM·JYP) 가운데서도 사업 다각화에 적극적인 곳으로 꼽힌다. 매출구조 다변화를 위해 패션·화장품·골프·외식 등 본업과 동떨어진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들 모두 수년째 부진한 실적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대부분 정리한 상태다. 신사업에 대한 의지는 강했지만 그 결과에는 물음표가 붙는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