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방산·조선 '날고' 태양광 '적자'…엇갈린 성적
한화그룹 실질적인 후계자인 김동관 부회장이 공들여온 주요 계열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에너지 사업의 부진이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오션은 저가수주 물량을 털어내고 고부가가치 중심의 선박 건조로 매출이 50% 가까이 뛰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계열사 중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하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