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크, 상장 2년만에 시총 '뚝'…현금 활용 주목
코스닥 상장사 '벨로크'가 상장 2년만에 시가총액의 50% 이상 증발하면서 투자자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상장 당시 400억원을 눈 앞에 뒀던 시가총액은 어느덧 강화된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인 150억에 근접했다. 지난해 실적 악화로 적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주가 상승 동력도 꺾인 만큼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