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 김동선, 반도체·로봇서 '살 길' 찾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지분 승계가 사실상 마무리되며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계열 분리를 염두한 광폭 행보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로봇 등 그룹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31일 공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이 ㈜한화 지분 11.32%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