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합병 통한 최대주주 변경…증여세 없이 승계 완료
기업집단 OCI그룹에 속하는 SGC에너지는 일지감치 오너 3세로의 승계 작업을 마쳤다. SGC에너지는 지난 2020년 3자 합병을 통해 지주사가 됐으며,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가 이복영 회장에서 장남 이우성 사장으로 바뀌었다. 실질적인 주식 증여 또는 매매가 아닌 방식으로 승계를 한 셈으로 증여·상속세 이슈에서 자유로웠다. SGC에너지는 지난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