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AC 질주…ES, LG전자 핵심 사업본부로 급부상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가 전사 실적의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067억원으로 전체 실적의 3분의 1을 책임졌고, 영업이익률은 13.3%로 4개 사업본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신설 조직이 첫 분기 만에 수익 구조의 중심에 선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ES사업본부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