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못 믿고, 전문성 지키려…금감원 직원들 '이례적 반기'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의 분리 및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설립에 집단으로 반대 의견을 개진하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통상 노조를 통해 의견을 전달하던 금감원 직원들이 독자적으로 실명 호소문을 낸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노조에 대한 내부 불신과 함께 금감원 업무 본질과 정체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