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정보보호 투자 '뒷걸음'…5년 새 '14→8%'
삼성카드는 과거 내부 직원에 의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내부통제 강화와 협력사를 포함한 전사적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IT(정보기술) 예산에서 정보보호에 투자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내부 감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지만, 재무적 투자보다 내부 통제와 인력 역량 강화에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