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제약사의 오너 경영 리스크
제약·바이오 산업은 본래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세계다. 임상 한 번이 회사를 세우고, 실패 한 번이 회사에 큰 타격을 입힌다. 임상 실패와 규제 리스크 등 수천억원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일도 낯설지 않다. 그런데 요즘 중견제약사를 흔드는 리스크는 실험실보다 오너실에서 터지는 듯하다. 연구 데이터보다 혈연, 기술보다 권력 다툼에서 문제가 터진다.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