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하지 않다"던 감독당국 수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본인을 일컬어 "과격하지 않다"고 했다. 취임 직후 나왔던 그의 말은 반년도 안 돼 진위가 의심스러워지고 있다. 강하고 거센 표현이 섞여야 과격하다고 보는 건 일차원적 사고다. 어떤 의미로 해석되는지가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사실상 국민연금이 금융지주 사외이사를 추천토록 해야 한다는 그의 발언은 다분히 과격하다. 정부가 영향력을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