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위주 밸류업이 낳은 고배당 혼란
3월 정기주총 시즌이 마무리되며 상장사들의 배당 관련 공시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공시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고배당 기업임을 전면에 내세우는 사례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정부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세제 인센티브를 도입하면서 기업들이 요건 충족에 적극 나선 영향이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밸류업 정책, 이른바 코리아 부스트업은 한국 증시의 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