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손 들어준 법원, 내달 한진칼 주총서 표대결 예고
행동주의 사모펀드 케이씨지아이(KCGI)가 한진칼이 주장한 6개월 주식보유기간 미충족 요건에서 벗어났다. 법원이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제가한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다. 이로써 내달 말 예정인 한진칼 정기주주총회에서 양측의 표대결이 불가피해졌다. 한진칼은 28일 “그레이스홀딩스가 서울중앙지법에 낸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신청이 인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