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강 회장 퇴진… 교촌 IPO 속도 붙나
권원강 회장이 28년 만에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경영에서 손을 뗐다. 빈자리는 이 회사 황학수 총괄사장이 메우기로 했다. 경영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신을 꾀하게 됐다는 게 교촌에프앤비의 설명이다. 하지만 업계는 권 회장이 IPO(기업공개)라는 숙원을 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경영 은퇴 선언을 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