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가치 ‘반토막’
한때 39조원에 육박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이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지면서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분식회계 논란이 2년째 지속되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외면했기 때문이다.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7.74%(2만5000원) 떨어진 29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0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연중 최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