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뜻 나서기 쉽지 않은 GS
“돈만 있으면 사겠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다. 허 회장의 이 발언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후보군에 GS그룹을 올려놨다. 아시아나항공이란 매물이 매력적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됐기 때문이다. GS그룹은 에너지·발전,유통·무역, 건설·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총 영업이익(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