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외면에 소액 해외송금 고사 위기?
소액 해외송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외국환거래법 개정을 통해 소액 해외송금업자 등 핀테크 기업이 등장했고 올해부터는 저축은행의 참여도 허용되며 치열한 경쟁도 예고된다. 하지만 자체 경쟁력 강화에 나선 시중은행이 해외 송금의 기반인 수취은행으로의 송금업무를 사실상 외면하고 있어 성장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외 소액송금 수요 충족…2년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