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채권단 차입금 15억원 불과
효성그룹이 채권단의 진흥기업 동반 매각 요청을 묵살하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진흥기업의 실적 증가로 채권단에 의존하는 비중이 급격히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흥기업의 금융부채는 2152억원으로 이중 차입금(235억원)은 11%를 차지하는 데 그친다. 공사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