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사 약점은 현지화”
“한국건설사들은 현지 하도급 업체를 활용하지 않는다. 기존에 한국에서 함께 사업을 하던 하도급업체에만 의존하다보니 현지 지식과 이해도가 부족하다. 한국 건설사들이 공사 진행 과정에서 현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벨기에 1위 건설사인 베식스(Besix) 회장직과 유럽건설협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필리페 데쏘이의 말이다. 그는 지난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