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원 공격적 투자 지속…차입금 부담 ↑
국내 최대 종합 석유화학업체 LG화학이 대규모 배터리 투자로 차입금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부진한 업황 탓에 주력사업인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LG화학은 LG그룹의 뿌리이자 핵심사업이다. LG그룹이 재계에 첫 발을 내딘 건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락희화학( 현 LG화학)을 세운 1947년이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