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내부거래 ‘딴 나라 얘기’
대한제당그룹은 일감 몰아주기와 거리가 멀다. 설윤호 부회장 등 오너 일가는 대한제당 지분만 보유하고 있을뿐이고 그룹에서 영위하고 있는 사업 역시 설탕, 사료, 골프장 등으로 서로간 연결고리가 약해서다. 다만 공정거래법이 개정되면 그룹 내 최소 2개 회사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제당그룹은 1956년 설립된 설탕 제조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