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쏠림현상 여전…KB·NH·하나 등 주도
지난 10여년간 상장된 스팩(SPAC)은 총 164개다. 증권사마다 고유한 강점을 내세운 스팩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강조했다. 기업금융(IB)시장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스팩 시장에서도 대형사가 상장의 절반 가량을 책임지며 시장을 주도한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0년이후 1개 이상의 스팩을 상장시킨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