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1100억 CB 조기 상환..'겹악재'
신라젠이 지난 3월 발행했던 1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전량 조기상환하면서 임상 실패에 이어 자금 문제까지 겹악재를 만났다. 지난 3월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3상 기대감속에 자본총계(상반기 기준 1127억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사모CB를 발행한 지 불과 7개월만이다. 사측은 6%에 달하는 높은 이자 부담에 조기상환을 결정했다고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