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분쟁 직격탄’ 티웨이항공, 3Q 102억원 영업손실
우려했던 '한일분쟁'의 여파가 현실이 됐다.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등 항공업계의 성수기로 불리는 3분기에 1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늘어난 공급력만큼 여객수요가 따라주지 못한 가운데 주력 노선인 일본노선의 부진이 실적하락을 야기했다. 티웨이항공은 3분기 10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117억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