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늪' 한국GM, 탈출구가 안 보인다
한국GM이 부진에서 탈피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신차 부재 속 야심차게 출시한 주요 모델들의 선전이 미미한 가운데 판매둔화와 이에 따른 실적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과 미국 본사의 지원 속에 가까스로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최근 새로운 노조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주력 모델 생산차질에 대한 우려까지 예상되고 있다. 지난 8월 모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