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명예회장 별세...향년 99세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신 명예회장은 지난 19일 저녁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으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가족들과 그룹 주요 임원진들이 그의 마지막 모습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1921년 경상남도 울주군(현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난 신 명예회장은 1948년 일본에서 껌 제조사 롯데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