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10년 만에 감소세…빈틈 노리는 '수제맥주'
맥주 수입액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불매운동으로 일본맥주의 수입량이 반토막난 게 결정타였다. 수입맥주 빈자리는 종량세 시행으로 날개를 단 국산 맥주가 채워가는 중이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와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2억8088달러(한화 약3278억원)로 같은 기간 9.3% 감소했다. 수입맥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