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주주연합, 항공·물류 문외한"
한진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한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조원태 회장 중심의 전문경영인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3자 주주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을 ‘항공·물류 문외한’이라고 평가절하하며, 그룹의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라고 비판했다. 한진그룹은 11일 위기상황극복 관련 입장문을 통해 조원태 회장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