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한일시멘트, 또 조원태 우군될까
카카오가 떠난 자리를 채워야 한다.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 경영 다툼이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가운데 새롭게 주목받는 조원태 현 한진그룹 회장 '우군'이 있다. 바로 GS칼텍스와 한일시멘트다. 오는 27일 열리는 한진칼 정기주총은 지난해 말까지 주식을 취득한 이들에게만 의결권이 주어진다. 지난 9개월간 한진칼 주식을 꾸준히 매입, 지분율을 14.90%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