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진흙탕'싸움 속 누구 손 들어줄까
한진칼 주주총회가 열흘여 앞으로 다가서면서 이른바 '지키려는 쪽'과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간 감정싸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양측은 서로의 의결권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등 마지막 히든카드를 들이밀며 상대방 기를 억누르려 하고 있다. 3자 주주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이 제기한 2건의 가처분신청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양측의 지...